미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가장 먼저 고민되는 부분은 바로 ‘여행 경비’입니다. 항공권부터 숙박, 식비, 교통, 관광비까지 항목이 다양하고 물가가 높은 미국에서는 철저한 예산 계획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국 여행에 필요한 평균 경비와 더불어, 비용을 줄이면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실전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예산 세우기: 항목별 평균 비용과 총예산 계획
미국 여행 경비는 여행 기간, 도시, 여행 스타일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1인당 1주일 여행 기준으로 약 250만~400만 원 정도가 소요됩니다. 항공권은 성수기에는 왕복 130~180만 원, 비수기에는 80~120만 원 선이며, 얼리버드 예약 시 훨씬 저렴하게 구입 가능합니다.
숙박은 도심 호텔일수록 비싸며,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등 대도시의 경우 1박에 최소 150달러 이상 예상해야 합니다. 반면 모텔이나 에어비앤비, 또는 호스텔은 1박 80~100달러 수준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비는 지역 내 이동이 많은 여행자의 경우 렌터카 비용이 하루 70~100달러, 대중교통 위주라면 1주 기준 약 50달러 정도로 예상됩니다.
식비는 외식을 기준으로 하루 약 30~50달러가 평균이며, 고급 레스토랑을 자주 이용할 경우 이보다 훨씬 높아질 수 있습니다. 여기에 입장권, 쇼핑, 기념품, 팁 등의 부가 비용까지 포함하면 전체 예산 계획이 세워집니다. 여행 기간이 길수록 항목별 소비 예측이 중요하며, 엑셀 시트나 여행 예산 앱으로 관리하면 효율적입니다.
비용 절감 전략: 항공권, 숙소, 교통비 줄이기
비용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유연한 일정 설정’입니다. 항공권은 출발일과 도착일에 따라 큰 차이가 나므로, 주중이나 비수기를 노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Google Flights, Sky scanner, Hopper 같은 항공권 검색 앱을 활용하면 특가 항공권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숙박비 절감에는 에어비앤비와 호스텔이 좋은 대안입니다. 특히 도심에서 약간 떨어진 지역의 숙소를 이용하면 저렴하면서도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일부 호스텔은 조식 포함 서비스도 제공되므로 식비도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교통비를 아끼려면 대중교통 패스를 적극 활용하세요. 뉴욕의 경우 ‘메트로카드’를 통해 지하철·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의 ‘클리퍼 카드’, LA의 ‘TAP 카드’ 등 지역별 교통카드를 미리 준비해 두면 편리합니다. 여행 일정이 촘촘하거나 여러 지역을 이동할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대여해 여행 동반자와 비용을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전 꿀팁: 여행 중 지출 줄이는 현장 요령
미국에서는 생각보다 ‘할인’의 기회가 많습니다. 각종 명소 입장권은 현장보다는 온라인에서 미리 예매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CityPASS나 Go City 등의 통합 패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 중에는 특정 요일에 무료입장이 가능한 곳도 있으니 미리 체크하세요.
식비 절감에는 현지 마트와 델리(Delicatessen), 푸드트럭 이용이 효과적입니다. 월마트, 트레이더조(Trader Joe's), 홀푸드(Whole Foods) 등에서 간편식을 구입하거나, 샌드위치·샐러드 등을 현장에서 포장해 야외에서 식사하면 맛과 비용을 모두 챙길 수 있습니다.
또한 팁 문화가 부담된다면, 팁이 포함된 계산서가 나오는 식당(Gratuity included)을 이용하거나, 패스트푸드, 뷔페 등 팁 부담이 적은 곳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여행 중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으니, 긴급 예비비로 50~100달러 정도를 별도 보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 여행은 철저한 예산 계획과 지출 관리만 잘해도 충분히 만족스럽고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여행 전 항목별 평균 비용을 체크하고, 실전 비용 절감 꿀팁까지 활용해 보세요. 지금 바로 자신만의 미국 여행 예산표를 작성해 보며 알뜰하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